04월26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환경넷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초지 야외활동시 야생진드기 각별한 주의당부
등록날짜 [ 2019년10월11일 12시41분 ]

[연합시민의소리/임화순기자]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야생진드기 감시결과초지에서 많은 야생진드기가 발견되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질병관리본부의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의 수도1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당부는 4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사업기간 중에서 야생진드기가 주로 활동하는 시기인 9월까지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 사업은 월 1회 야생진드기를 드라이아이스로 유인하여 채집한 후 종분류하여 진드기 발생상황을 확인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전체 6,285마리가 채집되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전체의 71.7%인 4,507마리가 채집되어 더울수록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채집환경별(초지, 무덤, 잡목림, 등산로)로는 초지에서 55.5%인 3,488마리, 무덤에서 17.1%인 1,074마리, 잡목림에서 16.3%인 1,024마리 및 등산로에서 11.1%인 699마리가 채집되어, 풀이 많은 지역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종별 구분으로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99.3%(6,241마리)로 대다수였으며, 일부 개피참진드기 41마리, 일본참진드기 3마리가 채집되었다.
 

채집된 야생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긴 옷을 착용하고,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고 샤워를 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같은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올려 0 내려 0
임화순 (limhwaso@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농업기술센터, 토양 염류장해 해결 기술보급사업‘호응’ (2019-10-11 12:48:03)
인천 서구, 최대 지원금 들여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2019-10-10 12:50:44)
봉화군,‘찾아가는 반려견 동...
봉화군, 소상공인 새바람체인...
봉화군,‘안전점검의 날’캠...
광주 서부소방서, 전통사찰 화...
영동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
광주 북부소방서, 드림스타트 ...
광주소방학교 전혜지 소방장, ...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