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4일, 관내 현대시장과 송현시장 상인회 임원들을 만나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한 許심탄회(虛心坦懷) 간담회를 가졌다. 
 
시장 상인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재개발과 주거재생사업 등에 따른 인구 유출로 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허인환 동구청장은 앞으로 주거정비사업 완료와 함께 4~5만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 전입이 전망되는바 이에 대비하여 시장도 적극적으로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구청장, 각계각층의 임원들이 모여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로 12월까지 추진 예정이며, 향후에도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