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김기공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고추장 담그기 문화체험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미추홀구 11개 여성단체회원과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주부 50여명에게 한국전통 음식인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전수했고 이렇게 만들어진 고추장은 한부모 가정 등 160여 세대에 전달했다.
다문화가정 고추장 담그기 문화체험행사는 매년 개최되며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안옥희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외국에서 온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한국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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