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15일 무인파괴방수차와 고성능화학차를 이용 하여 화재진압전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소방대원의 접근이 불가능한 특수 화재와 고층 건물 화재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노즐 끝단에 위치한 스테인리스 강철 소재 파괴기로 콘크리트나 샌드위치판넬을 파괴한 뒤 소방용수ㆍ포소화약제를 방수하는 장비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특수 화재와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소방대원의 접근이 곤란한 고층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무인파괴방수차와 고성능화학차는 매우 중요한 장비이다. 차량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기에 재개발 구역을 대상으로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김영훈 훈련평가주임은 “이번 무인파괴방수차와 고성능화학차 도입으로 특수재난 전문 대응역량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