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동구청(구청장 이강호)은 지난 12일 지역주민,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장이 멎은 뒤 최초 4분은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으로 심정지 발생은 예측되지 않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인이 없는 장소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심정지 발생 첫 목격자는 가족이나 동료, 행인 등으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구는 지난 5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아파트, 기업체, 어린이집,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2천여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내년에도 교육을 원하는 곳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아파트와 공공시설에 많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교육으로 다시 참여하고 싶고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