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8일 구청 교육장에서 2019년도 미추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열고 33명에게 수료장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매주 토요일 총 7주간 전문가 특강과 선진 사례지역 탐방, 팀별 사업계획 수립 및 발표 과정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강의는 팀별 사업계획 발표 및 우수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 최우수상은 주염골마을, 우수상은 독정골마을, 장려상은 제물포역 북부와 제물포역 남부가 각각 수상했다.
도시재생대학 팀별 사업 아이디어를 활용해 2020년도 마을공동체 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 신청, 공공기관 사회공헌사업 등 도시재생 관련 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또 수상자들은 도시재생대학 워크숍 참석 자격부여와 시민공감 기자단 및 마을 서포터즈 활동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구는 2020년 상반기에 제2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더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수료생들의 우수결과물은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도 지속적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