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설 연휴 앞두고 감염병 발생 감시 비상근무체계 가동

입력 2020년01월15일 20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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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설 연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과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감시체계에 돌입했다.
 

설 연휴기간 잘나타나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 해외유입 감염병(메르스, 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폐렴,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에볼라바이러스감염증 등)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명절에 친지간 음식 공동섭취와 식품관리 소홀, 사람간 접촉 증가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집단발생이 가능하고 장관감염증으로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잘 나타난다.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수칙’을 지키고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 후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 ‘해외감염병NOW’ 누리집 (www.해외감염병NOW.kr)을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구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원칙인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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