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입력 2020년02월25일 17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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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는 25일 오후1시 50분경 인천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62년생 남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관광 가이드로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인 대상 관광 가이드를 했다.

1월31일부터 본인의  자각증상에 의해 2월13일 사랑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는 음성이었으나 ,그 후 증상이 지속되자 지난 23일 미추홀구 소재 사랑병원  선별진료소를 재방문해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정상으로 판독되었으나, 2차 검체 채취결과 25일 오후1시 28분에 양성으로 확인되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모친인 동거인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는 인하대병원 격리 병동으로 후송 조치 했다.
 

이후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반이 출동하여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및 사랑병원 선별진료소 의사와 간호사 등 근무자 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고,  25일 검체 채취후 검사의뢰 예정이다.
 

향후, 인천시는 확진환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 실시를 통해  접촉자 파악을 위한 교통수단, 방문지, CCTV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환자 추가발생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해소를 위해 방역소독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며,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수칙과 행동 요령을 잘 준수해주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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