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첫 확진자 심층역학조사 결과....방문지 2곳·접촉자 15명 추가

입력 2020년02월29일 18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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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첫 확진자 심층역학조사 결과방문지 2곳·접촉자 15명 추가__이동경로 지도.
[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지난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주민 A씨(29세 여성, 가정3동 거주)에 대해 즉시 심층역학조사에 돌입해 끝마쳤다.

29일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심층역학조사 결과 A씨가 방문한 장소 2곳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당초 파악된 접촉자 5명 외에 접촉자 15명이 추가로 조사됐다. 이로써 A씨의 접촉자는 총 20명이다.
 

접촉자 중 서구민은 15명으로 이 중 A씨와 같이 사는 가족 2명(어머니와 동생)에 대해 서구보건소는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28일 오후 검사 결과가 다행히 ‘음성’으로 나타났다. 가족 2명은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며 서구는 앞으로 14일간 전담 공무원이 1:1로 지속 관리한다.

서구민 중 가족 외의 접촉자는 13명으로 이 중 10명에 대해 긴급히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3명은 29일 검사를 완료했다.

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총 5명이다. 이 중 3명(인천 동구, 인천 남동구, 인천 연수구)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인천 외 2명은 해당 지자체에 관련 사항을 통보했다.
 

아울러 서구 대책본부는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A씨의 증상 발현 하루 전인 지난 20일부터 A씨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7일까지 시간대별로 동선과 접촉자를 상세하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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