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재해자금 지원 나서

입력 2020년03월03일 15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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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육성기금 80억 원 융자지원...재해자금 40억 원

[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 규모는 총 80억 원으로 일반자금 40억 원과 일본 수출규제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재해자금 4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서구에 소재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시내버스운송업 , 택시운송업 , 자동차정비업(종합 및 소형), 건설업 ,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등 중소기업이다

서구는 시중은행(기업, 국민, 신한, 씨티, 농협, 수협, 하나 및 우리은행)과 융자협약 체결 후 자체 심사 평가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로 2~3년 동안 1.5~2.0% 대출금리를 지원한다. 

특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서구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수상기업 등 우대기업과 일본 수출규제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재해기업은 2.0% 금리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지원 신청서 및 융자금 사용계획서 등을 구비해 오는 16일까지 비즈오케이 시스템(http://bizok.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032-560-4442)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www.seo.incheon.kr) 고시/공고란 또는 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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