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안전 밝히는 화재감시단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년05월12일 17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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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2일 야간 취약시간대 활동하는 민간업체와 협업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추진은 지난 4월 22일 새벽 1시경 남동공단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던 환경미화원이 공장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한 후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진화한 사건을 계기로 취약시간대 활동하는 민간업체와 협업하여 화재를 초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택시운송조합, ㈜경남주택관리, ㈜남동위생공사, ㈜ADT캡스가 참여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체결식에 참여한 업체들은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택시 5천대, 청소차, 순찰차 등을 이용하여 야간 취약시간대 인천 전 지역에서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위험요소 감시 및 상황 인지 시 신속한 신고로 골든타임 확보, 업무 중 긴급 상황 발견 시 신속한 인명구호, 취약시간 순찰 및 CCTV 화재 모니터링으로 감시체계 강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달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공장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환경미화원 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민간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가 구축되었다며, 지속적으로 감시단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 컨설팅 지원 등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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