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한국전쟁 기념재단, 맥아더 장군 동상 미국으로 제안

입력 2013년09월11일 16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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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나라 걱정 감사. 국민자유 보장된 나라의 시민행사일뿐" 일축

[여성종합뉴스/민일녀] 11일 미국 오리건주 한국전쟁 기념재단 명예회장인 임용근(전 오리건주 5선의원)씨는 인천 자유공원에 건립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오리건주로 이전 하겠다는 뜻을 제안했다.
 
인천 상륙 작전 기념일을 앞두고 한국 인천시에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라는 진보와 보수간의 시위가 있는 가운데, 미국 오리건주 한국전쟁 기념재단의 명예회장인 임용근(전 오리건주 5선의원)씨는 미국의 영웅이며 자유의 수호자인 맥아더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라는 일부 움직임은, 이미 반 세기가 지난 지금에, 미국 국민이나 맥아더 장군에 대한 예의나 위상에 부당하다고 여겨진다고 밝혔다. 

오리건주 한국전쟁 기념재단은 이미 맥아더 장군 동상을 오리건주에 건립 계획을 갖고 있으며, 건립지도 확보된 상태라며 인천시가 철거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미국으로 동상을 옮겨 갈수 있다고 한다. 

또 이미 공원내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역사적 상징인 동상이 동포들의 화합에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오리건주로 이전 할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에는 불란서에서 기증한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는 오리건주는 “자유의 수호자” 인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세울수 있다고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이에 인천시는 맥아더 동상의 의미가 정책을 흔들의미기 있는것도 아니며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한 조형물을 진보와 보수의 집결지로 문제를 야기 시키는것은 아니다. 다만 이념적 차이가 있는 분들의 행사일 뿐 별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없다 조국을 걱정하는 입장 감사하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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