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제3단계 건설공사,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 높여

입력 2013년09월25일 09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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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건설업계 수주율 향상 4,040억원 이상 기대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이덕인)는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제3단계 건설공사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노력해 준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통계청은 지난7월 전국 건설공사 발주누계액은 35조 6,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감소하는 등 건설경기는 침체일로에 있어 지역건설업계도 경영난이 가중되어 왔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단계 건설사업에 2017년까지 4조 9,303억원의 총사업비를 책정하여 201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교통시설 등을 확충하여 명품공항을 건설하고자 인프라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

그러나  지역업계에서 이 사업에 적극 참여를 희망해 왔으나 대규모 발주공사에서 그동안 지역업체가 참여하기 쉽지 않아 애를 태워왔으나,   인천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3단계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을 개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였고,  그 결과로 2013. 8. 1 고시된 IAT/BHS터널 구조물공사(추정금액 912억원)부터는 실질적인 지역업체 참여기회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써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이 크게 향상되어 비율로는 최소 10% 이상 및 금액으로는 최소 4,040억원 이상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이로 인한 고용창출효과로 최소 5,979명 및 생산유발효과는 8,136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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