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1년02월17일 15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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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9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일반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1억3천8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발굴하고 고용노동부 심사를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단일년도 기준 최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자리예산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첫 번째 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일반사업 중 심사 면제 사업으로 국비 65,000천원 규모의 「비대면 취업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사업이다. 중구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최종 승인받았다.

 

두 번째 사업은 고용노동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영종 job 오(五)작교 운영 사업」으로 국비 73,000천원 규모이다.

 

특히 올해 사업 예산규모는 2018년~2020년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었던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사업 시행 이래 최대 규모다. 그동안 중구는 해당 사업으로 2018년~2019년 국비 각 80,000천원, 2020년에는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아울러 그동안 사업이 공항, 여객, 호텔서비스 중심의 공항 직접관련 일자리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 선정된 영종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한「영종 job 오(五)작교 운영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영종지역을 아우르는 산업 전반의 변화를 반영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물류서비스 중심의 코로나19 간접영향 일자리 발굴, 비대면 역량강화 교육 실시 등 취업역량강화, 온·오프라인 채용행사 개최, 기숙사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총 다섯 가지 중점 테마로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공항일자리 구직자, 폐업 자영업자, 실직자, 취약계층 등을 위한 물류분야 일자리 적극 발굴 및 취업연계, 물류분야 채용행사 개최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안정적 고용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한 종합고용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항공·항만 집적지인 중구산업 특성을 반영한 이번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자리 충격을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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