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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 여학생 하교길 안심귀가서비스 실시

입력 2013년09월27일 13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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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중부경찰서는 지난 26일부터 약 4주간 심야시간 귀가하는 여고생에게 안심하고 귀가 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관내 여고 한곳을 선정하여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도보로 귀가하는 학생들에게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로 구성된 귀가도우미와 함께 하교한다.

 여학생과 함께 동행귀가한 자율방범대원들은 여학생들이 어둡고 외지더라도 지름길을 선택해 귀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4주간의 시범운영 후 귀가인원, 활성화정도 등을 검토 후 확대 시행 할 계획이며 추후 인력확보 및 자체 운영을 위한 학부모 안심귀가단도 구성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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