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고 있는 올해 집합식 민방위 교육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사이버 민방위교육으로 대체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PC·모바일을 통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교육시간은 1시간으로, 교육내용은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발생시 행동요령, 민방공 대피훈련, 재난대비행동요령 등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들로 구성돼 있다.
사이버 민방위교육은 동영상 수강(100%) 이후 평가 70점 이상 취득 시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올해에 한해서 헌혈에 참여한 후 증빙자료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소속 직장민방위대에 제출하면 교육시간으로 인정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집합식교육을 대체해 비대면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방지는 물론 대원들의 재난 대응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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