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강화를 위한 차량 성능 비교 평가 실시

입력 2021년04월07일 16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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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7일 장애인 콜택시 신규 구매 차량(총 42대 예정)에 대한 성능 비교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조달청에 등록된 제작업체 중 참여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콜택시 이용객 및 차량전문가 등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했다.

 

평가항목은 기술능력, 가격, A/S, 편리성의 네 가지이며 해당 평가 결과는 인천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장애인 콜택시) 구매에 반영될 예정이다.

 

안희태 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차량 성능 비교 평가를 통해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선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를 토대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장차량 전차량(145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말 차단막을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설치함으로써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과 운전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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