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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고태성)은 4월 9일(금) 11시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계양구청 교통행정과 김태곤 팀장, 계양경찰서 교통안전계 유은수 계장,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이의용 안전교육부장 등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협약 체결, 협약기관별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율이 증가함에 따라 2020년 인천시 계양구 어르신 교통사고 건수(104건)가 전체사고 건수(832건) 대비 12.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노인복지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2019년부터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 제고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안전보행교육 3기, 안전운전 교육 3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나눔 서포터즈를 양성하여 교통 취약지점 모니터링 및 개선 요청 등 지역 내 교통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기관 및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합동으로 시니어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금번 체결된 협약을 통해 계양구노인복지관,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에서는 교통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여 어르신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망을 구축 · 강화하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