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원, 반려동물 보호 생명존중 의정활동 추진

입력 2021년04월12일 10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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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생명존중의 가치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연이어 펼치고 있다.

 

최근 남동구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제정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반려동물 보호방안 마련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구성한 연구단체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의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이정순 의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을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이 아닌 사육의 대상이나 상품으로 여겨 발생하는 유기·학대 등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가 이 같은 행보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제도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정순 의원의 이러한 의도는 앞서 언급한 조례와 연구단체 활동계획에 그대로 반영됐다.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 전부개정안은 기존 조례에 동물보호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강화, 반려문화 조성, 인식개선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보완하고, 남동구 유기유실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를 통합시킴으로써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됐다.

 

또한 연구단체 활동으로 전문가와 반려인, 비반려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료의원과 공동으로 발의한 남동구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5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등 환경보호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조례안은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함유된 아이스팩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자원순환 아이스팩 생산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순 의원은 “반려동물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친환경, 생명존중 등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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