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부·장 중소기업의 터키-태국 신시장 개척 지원

입력 2021년04월15일 20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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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3일 ‘남동구 터키-태국 소부장 품목 온라인 수출상담회’ 사업에 선정된 8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 산단 내에는 소재·부품·장비 등의 산업재 및 기계 등의 제조중소업의 비중이 70%가 상회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품목의 전문성과 해외바이어 발굴의 까다로움으로 소부장에 대한 바이어 발굴이 쉽지 않으나, 남동구는 우수한 산업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글로벌 밸류체인의 합류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수출상담회를 준비했다.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마련된 수출상담회로,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오는 5월 3일부터 2주간 터키와 태국을 대상국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엔에스브이, ㈜일광메탈포밍, ㈜해성티피씨, ㈜태진이엔지, ㈜황해전기, ㈜중앙하드웨어, 선진하이엠(주), 세원화학(주) 등이다.
 
터키와 태국은 주로 자동차, 전기전자 등의 수출국으로 소재, 부품, 화학의 중간재 수입비중이 높으며, 주변국과의 무역이 활발해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국가다.

 

남동구의 소부장 중소기업의 최적의 매칭을 위해 남동구청장이 직접 사전설명회에 참석하여 기업을 격려하였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사전설명회에 참석해 “산업변화의 가속화와 미중 무역의 갈등 등 격동의 물결에서도 기업의 성장에 고심하는 중소기업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특히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부장 기업이 코로나19 등의 어려움 극복과 판로 확대를 위해 남동구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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