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으로 인한 화물 배송 차질을 방지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관내 물류창고 23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선 물류 시설의 방역관리자 지정, 종사자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외부 출입자 체온·증상 확인 몇 명부관리, 작업장 소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서구는 지난 자체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도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등의 증가로 물류창고 사업장 내 위험 요소가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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