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단은 지역 주민의 자원을 발굴하는 서구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주민 개인의 기억, 추억의 ‘매립’, 관계 또는 공동체의 ‘매립’, 마을의 ‘매립’, 도시 및 자연의 ‘매립’된 가치들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는 사업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난 해 참여자와 올해 참여자가 함께 발굴한 자원을 확산하는 콘텐츠 실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참여했던 한 주민은 “내가 직접 보고 느끼는 것들이 지역의 자원이 되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가 된다는 것을 깨닫는 활동이었다”며, “올해 참여자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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