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정책과 사례관리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조현병, 양극성정동장애,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코로나19 등으로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가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례관리자의 정신건강 관련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정신과적 상담기법과 사례수퍼비전’, ‘정신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신질환의 특징과 증상에 대한 이론과 함께 사례관리 전담 공무원의 현장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상담, 개입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하게 진행했다.
인천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차지현 센터장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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