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소통로드21’ 21개 동 골목골목 한 바퀴 끝마쳐

입력 2021년06월22일 13시02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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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추홀구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가 3개월여에 걸친 소통로드21을 마무리하고 접수된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여 동안 미추홀지역 21개 동 주민 만남을 통해 현장의견을 듣는 소통로드21을 마무리했다.


구는 소통로드21을 통해 생활불편, 도로정비, 공원관리, 주차문제, 청소환경 등 150여건 의견을 접수해 단순 민원은 즉시 해결하도록 현장조치 했으며 예산지원이나 법률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각 부서에서 검토한 후 추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통로드21을 통해 동별로 우수 통반장 및 모범 시민상 등 표창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 직원들도 격려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수시로 찾아가는 소통로드 21’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의견은 진행상황을 수시로 알릴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골목 변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을활동가와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주민 의견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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