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준법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장학금 수여

입력 2021년06월25일 10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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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복수명칭, 인천보호관찰소 소장 이법호)는 지난23일  2021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 18명(중졸 2명, 고졸 16명)에게 사기 진작과 학습 지원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보호관찰위원 인천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유건호)에서 후원했으며, 협의회 신문경・이정림 부회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다.

유건호 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열심히 노력하여 검정고시에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법호 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보호관찰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수여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꿈과 목표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준법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합격자에 대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범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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