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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서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지난 3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29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안전교육의 기회 및 체험교육의 접근성 확대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소방 진로 탐색을 위한 119 안전퀴즈 , 마네킨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행동요령, 소화기, 소화전 사용방법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양영규 서부소방서장은 “화재취약계층의 일상이 안전으로부터 멀어지는 일이 없도록 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