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동병하치'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1년07월07일 18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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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드림스타트는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송도함소아한의원의 후원으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양기 넘치는 여름철 호흡기에 좋은 혈자리에 삼복첩을 붙여 면역력을 미리 보강해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병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동의 혈자리를 찾아 삼복첩 패치를 연령에 맞게 부착한 후 약선음료(생맥차)를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프로그램 참여에 부담을 느끼는 대상자들을 위해 개별 진료 예약 후 1회만 한의원을 방문하면 진료와 삼복첩 패치 부착 방법, 약선음료(생맥차)를 지급 받은 후 가정에서 2회~3회 삼복첩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인성 구청장은“코로나19로 대인 접촉을 삼가는 분위기 속에 송도함소아한의원 측의 배려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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