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 4단계 맞춰 ‘청소년 자기성장 진로지원’ 비대면 운영

입력 2021년07월13일 14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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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코로나19 4단계 상황에 맞춰 지역 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성장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지역의 중학교 7곳 39학급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교시 동안 학급별 교육으로 실시하는 자기성장 진로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직업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 등을 이해해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탐색과 바람직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12일 부일중학교를 시작으로 3개교를 대상으로 대면 형태로 학급별 교육을 실시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오는 15일 동암중학교 4학급 교육은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후 9월 16일까지 예정된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유연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의 진로를 한 번 더 고민한 시간이어서 좋았다”며 “진로에 대한 장단점을 알아보고 더욱 신중하게 고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검사뿐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11~24세)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화(032-1388)및 센터(509-8916)를 통해 개인상담 신청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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