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서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양동시장 등 6개의 전통시장에 대해 의용‧자율소방대 합동 안전관리를 연중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합동 소방점검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시장 상인 대상 소화기,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연중 교육과 자율소방대를 활용한 전기, 가스 및 건축 등 시설물 안전관리 및 심야시간대 화재예방순찰 강화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동시장 일대의 출동로 정비를 위해 소방차 출동로 문자표시의 유지,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기존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에 축광식 표지판 부착 및 추가 설치장소 검토와 같은 대응대책을 추진한다.
양영규 서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소방차량 진입이 원활하지 않고 화재 발생 시 화재 진행속도를 빠르게 하는 물품들이 다수 배치돼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한 선제적 대응대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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