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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괴산경찰서(서장 백석현)는 지난26일  증평군 송산리 일대 범죄예방에 우수한 원룸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전달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원룸 및 주차장 내 CCTV·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설치 여부를 점검해 체크리스트 총점 80 이상 충족할 경우 우수원룸으로 인증하고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날 진행한 범죄예방 우수원룸 인증 사업은 자치경찰시대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의 일환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 현장진출 범죄취약요소 발굴과 건물주의 자발적인 범죄예방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여성 1인 가구의 범죄불안감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원룸 인증 후에도 건물주는 여성 및 아동 등 입주자 안전을 위한 시설관리 및 개선에 힘써야하며, 괴산경찰서는 탄력순찰노선 지정과 건물주와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등 범죄예방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백석현 서장은 “주거침입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범죄예방시설물 설치가 중요하다.”며 “범죄예방 우수원룸 인증사업을 통해 원룸 건물주가 안전한 원룸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