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영동경찰서(서장 변재철)는 24일 영동미래고등학교에서 경찰서장과 정한성 영동미래고등학교장, 3학년 학생 26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의 공동체 치안을 위한 2021년도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2021년도 시민경찰학교는 충북도내에서 영동경찰서와 충주경찰서 2개서에서 진행되는데 특히, 영동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미래세대의 공동체 치안을 위해 영동미래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능을 마치고 성인이 될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시민경찰학교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경찰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공동체 치안으로 경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경찰업무에 한정짓지 않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교육은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2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제현 공학박사 '가까이 온 가상현실', 유원대 양성평등센터장 권정임 교수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기질과 성격', 이찬호 수사과장 '경찰수사의 이해'등 다양한 강사진 초빙으로 내실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영동미래고 3학년 김민주 학생은 “시민경찰학교를 통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생활법률 분야의 정보를 얻고 공동체 치안활동의 중요성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거라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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