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장세강 이사장)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핵심 인재 양성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체 교육과정 개설’ 및 ‘사내강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내 강사 제도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자격증을 소지한 직원을 사내 강사로 위촉해서 활용하는 것으로 직원이 직접 교육 기획과 강의 등을 진행하기 때문에 예산은 줄이면서 교육효과는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공단은 사내 강사에 응모한 직원 3명을 사내 강사로 위촉해 11월 부터 기계, 전기 및 수목치료기술 3개 분야 직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강의를 진행했으며, 12월에는 19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내강사는 직무관련 교육 기회를 우선 제공받고, 우수 강사로 선발되면 별도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공단은 이번 사내강사 선발을 시작으로 앞으로 회계, 예산, 및 소방 등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사내 강사를 양성하고, 인사제도와 연계하여 체계적인 전문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공단 장세강 사장은 "사내강사는 핵심인재를 육성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공단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기본 취지"라며,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존중하고 우대하는 풍토를 마련하여 직원들 스스로가 역량을 제고하고자 하는 학습형 조직문화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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