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21년12월06일 14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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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일반국민, 관계부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천된 개인·단체 등을 엄격히 심사해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부평구가 유일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평구는 올해 코로나19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예방접종센터운영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배치·관리하는 등 효과적인 재난관리 자원봉사 지원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기본교육, 전문교육, 보수교육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특히 시·공간적 참여 접근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 기초교육 · 찾아가는 기초교육 등을 실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동 단위 자원봉사 거점 (두레마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관 협력의 바탕 위에서 구민의 자원봉사활동을 개발·장려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다원화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덕분에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목표로 일상 속 자원봉사, 평생 자원봉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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