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보건소, ‘2022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입력 2022년02월18일 15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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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5월 31일까지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주민 200명(1기 100명, 2기 10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비대면 집중 건강생활관리 사업이다. 스마트밴드(손목착용 활동량측정기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개인 휴대전화에 모바일 전용 앱을 설치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서비스한다.


특히 보건소 전담팀(모바일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이 24주간 신체활동·영양·건강습관(절주 및 금연)개별집중상담 등을 진행하며 건강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자는 부평구 주민이나 부평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만 19세~55세 주민으로 건강검진결과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있거나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이나 당뇨질환, 이상지질혈증을 이미 진단받았거나 해당 약물을 복용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보건소 별관 1층 건강증진실(509-5089, 8718)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건강관리 요구를 충족시키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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