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경찰서, 청주시와 ‘남주동 가구골목’합동 범죄예방진단실시

입력 2022년03월10일 16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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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남주동 가구 골목 일대에 범죄예방을 위한 물리적 환경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청주시청 도시계획과와 합동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남주동 가구 골목 일대는 주택정비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현재 빈 상가, 폐가 등이 많고 건물 사이 좁고 낙후된 골목길이 많아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상당경찰서에서는 지난해 경찰청 ‘범죄예방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남주동 가구 골목 인근 환경개선사업계획을 응모하여 경찰청 예산 5천만원을 확보하는 한편, 청주시 도시계획과에서 주관하는 셉테드(CPTED) 예산 2억3천 여만원을 확보하여 CCTV, LED보안 등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여 환경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는 물론 지역주민, 교수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및 반영하는 한편 범죄예방활동 및 환경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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