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동장 및 주민자치회장 대상 주민자치 집담회 성료

입력 2022년04월05일 19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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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는 지난 1일 부평 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2022년도 동장 및 주민자치회장 대상으로 주민자치 집담회 ‘자치리더의 대담(對談)한 시간’을 진행했다.


‘자치리더의 대담한 시간’은 동장과 주민자치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해 더 나은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기획한 첫 번째 집담회다.


이번 집담회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권철수 부평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2개 동장 및 주민자치회장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집담회 진행은 민혁기 인천 주민자치커뮤니티연구소 부대표가 맡았으며, 동장과 주민자치회장들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핵심의제 발굴과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동 행정과 주민자치회의 경계를 넘어 파트너십의 확장을 목적으로 한자리에 모인 관계자들은 주민자치회 운영·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해결방안, 민·관 협치를 위한 자치리더와 행정의 역할, 주민자치회 성숙기로의 안착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소통의 장에 적극적 참여했다.


권철수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동장과 주민자치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어려움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는 다방면에서 민·관 협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집담회를 계기로 행정과 주민자치회가 협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해 인천 민관 협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인천시 총 10개의 후보 중 3개의 사례가 선정돼 우수상 2개 분야와 장려상 1개를 수상했으며, 향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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