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집중 홍보

입력 2022년04월21일 16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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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칙인 ‘불나면 대피 먼저’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최근 화재는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이 증가해 급격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으며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으로 위험성이 높아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나면 대피 먼저’는 화재 초기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먼저 유도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을 심어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선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옥상ㆍ외부 등 화재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석원 안전문화팀장은 “무리한 화재진압 시도는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신속하게 대피해 안전을 확보한 후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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