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 훈련 실시

입력 2022년04월24일 10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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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북부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이동영)은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무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3회에 걸쳐 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대원 현장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지역은 최근 3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등산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구조건수는 증가 추세이며, 사고원인으로는 29.6%로 실종‧추락이 가장 많았고 산악‧기타 24.8%, 개인질환 1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훈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올 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추락, 조난, 각종 안전사고 등 산악사고를 대비한 체계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산악 인명구조 능력 향상과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개인 안전교육 , 산악구조장비 운용 , 추락, 조난 등 상황별 인명구조 기법,  드론 활용 요구조자 수색, 수평 및 도하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박진수 119구조팀장은 “산악사고 발생을 대비한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안전사고 등 예방을 위해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산행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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