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시민크리에이터 창작시 공모

입력 2022년05월20일 13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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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6월 19일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크리에이터 활동지원 사업’ 일환으로 48자 창작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평’, 또는 ‘문화도시 부평’을 주제로 48자의 창작시를 공모하며, 부평구를 포함한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1인 1작품만 가능하다.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은 부평구 문화재단이나 문화도시부평 홈페이지에서 지정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bpcfccb@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평일 근무 시간 내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응모 제한 작품은 타 공모 수상작품, 유사 지원사업의 응모·당선작, 또는 타인의 저작물(권)및 명예훼손 여지가 있는 작품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작품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결과 발표는 오는 7월 1일로 문화두레시민회 심사를 통해 최대 25편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60만 원, 우수상 4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창작시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형태의 시집으로 발간해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현대인들의 틈새 문화생활을 공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https://www.bpcf.or.kr/ccity/)과 문화도시센터 시민팀(500-215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크리에이터 공모를 통해 일방적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급하는 틀에서 벗어나 시민 개개인의 문화생산 능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자발적 문화생활의 근간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정부의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삶의 소리로부터 내 안의 시민성이 자라는 문화도시 부평’ 비전 아래 문화도시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총 18개의 법정 문화도시가 있으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아 시민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해나가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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