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창업 활성화 위한 신규 사업 확대

입력 2022년05월24일 09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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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1년 청년 창업챌린지 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인천시)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는 최근 청년창업 붐 확산과 기술창업 수요 증가에 따라, 청년 기술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확대되는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기업 수요에 맞춘 홈페이지 제작, 동영상 개선 마케팅 지원과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청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스타트업 지원사업’ , 관내 대학과 연계해 인천시 현안문제(원도심 재생·복지·환경 등) 관련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는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지원’, 초기 청년창업 기업가의 지속성장을 위해 2년 간 단계적으로 사업화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성장플러스 지원사업’등이 있다.

 

현재 ‘청년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 ‘청년창업 성장플러스 지원사업’은 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 중이며,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지원’은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소셜벤처 캠프, 벤처콘 대회 등을 준비 중이다.

 

특히, 시는 이달 30일부터 한 달간 친환경분야 창업 육성을 위한 ‘청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의 환경·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기업(창업 7년이내 / 만 39세 이하 대표)을 발굴하고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및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게 되며, 각 사업별 모집공고 등 추진일정은 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수 시 투자창업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중요한 관심사는 양질의 일자리”라고 강조하면서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시는 청년 창업지원 사업으로‘청년 창업챌린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6개 창업팀에게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을 했고,‘창업동아리 운영 지원사업’으로 29개 예비 창업팀에게 아이디어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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