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6여단 농번기 대민지원 실시

입력 2022년06월09일 11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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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푸름 중사

[연합시민의소리]서해 최북단 백령도서군을 수호하는 해병대 제6여단이 농번기를 맞이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국민의 해병대상을 구현하고 있다.

 

여단의 대민지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900여명의 장병들을 지원했다. 장병들은 모판 나르기, 고추대 설치, 모내기 작업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에 투입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대민지원은 주 단위로 면사무소에서 지원을 신청한 농가를 종합하여 부대에요청을 하면 부대에서는 가용인원과 부대 일정을 고려해서 지역별로 책임부대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여단은 작전대비태세 유지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력을 지원했으며 대민지원 전ㆍ중ㆍ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부대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특히 작업 종료 후에는 부대 복귀 시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해 부대 내 코로나19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대민지원에 참가한 번개대대 서충원 병장은 “힘들기도 했지만 주민분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국민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앞장서는 해병대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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