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합동 불법카메라 점검 실시

입력 2022년06월13일 09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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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근무복입은 보은서 여성청소년과 SPO 변수민 순경, 그위에 여성청소년과 신아람 경사, 왼쪽 여성청소년과 박두영 경감과 보은중학교학생들이 함께 불법카메라 점검 및 캠페인실시(사진제공-보은경찰서)

[연합시민의소리]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에서는 7~8월 다가오는 휴가철 대비를 위하여 지난 6월 10일, 관광객 유입이 많은 속리산 국립공원 일대 및 근처 캠핑장 화장실의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불법촬영 및 디지털 성범죄 비율 등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이란 정책수요자인 청소년이 경찰의 청소년 보호 정책에 직접 참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반영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하는 보은경찰서 소속 단체이다.
   
속리산 국립공원 및 법주사 일대의 공중화장실과 근처 캠핑장 화장실 등을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이 직접 눈으로 보며 점검 활동을 했다.


또한, 등산객 및 캠핑장 관광객들에게 불법촬영 예방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이 캠페인의 취지 및 목적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나서 홍보하며 진행했다.

 

활동이 끝난 후,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직접 점검활동에 참여하여보니 훨씬 안심이 된다.” , “평소 공중화장실 사용시 불안하여 사용을 하지 못한 적이 있지만 활동 후 안전하다는 것을 깨닫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불법촬영에 대해 확실히 알려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 , “캠페인을 하며 어른들이 우리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어서 기분이 좋고 성취감이 들었다.” 등 다양한 느낀점과 관심을 보여주었고, 화장실 벽면 구멍, 칸막이 설치 등 시설 개선에도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주었다.

 

 안효풍 보은경찰서장은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점검활동 및 캠페인활동에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 제시를 해주어 고맙고 군민분들이 캠페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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