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진천경찰서는 4일 오전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스토킹범죄 대응을 위한 FTX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FTX에서는 연인 간 데이트폭력이 스토킹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설정하여, 실제로 112신고를 접수하고 지구대 경찰관이 출동 및 현장조치를 하였다.

스토킹범죄는 작년 10월 21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토킹 범죄는 단순한 집착과 접근으로 끝나지 않고 신체적 폭력, 성폭력, 살인 등 중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범죄 초기부터 확실한 대응이 필요하다.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이 스토킹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울여 스토킹범죄가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막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