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지난 10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온도측정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건물 출입구가 다수 미개방 상태로 유지되어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간담회, 책임간부 멘토링, 소방계획·피난동선·대피훈련 지도, 불나면 대피 먼저 집중 홍보 등이다.

홍현직 갈산119안전센터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시 특히 인명피해의 우려가 크다”라며 “적극적인 화재 대피·피난동선 확보를 통해 인명피해 저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