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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28일 구청장실에서 ‘신세계 이마트 희망배달캠페인’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택상 구청장과 임신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재단 후원기업인 신세계 그룹에서 치아우식증을 앓고 있는 박모양(18세)의 치료를 위해 의료지원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의료지원금을 전달받은 박모양은 유년시절 학대와 방임으로 인해 치아손상이 방치된 상태로 성장해 현재는 씹는 것이 불편하고 치통이 매우 심한 치아우식증 진단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의료비를 지원한 신세계 그룹은 직원들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활용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동구 의회 (이영복) 의원은  오늘 도움을 주신 신세계 이마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 및 공익 단체 지원, 다양한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 ‘희망배달  "분들에게 ’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의료비를 지원받은 학생이 하루빨리 회복해서 밝고 건강 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