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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마경석)는 3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최근 신종 학교폭력 유형인 전동킥보드 셔틀, 불법 카메라 촬영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문구와 117 신고번호가 적힌 홍보물품 마스크, 밴드를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주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B.B.S.청주흥덕지회(회장 박경숙), 충청대학교와 협업하고,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고등학교 학교장,교직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특히,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범죄 예방 봉사 동아리인‘여성안심서포터즈’에서 자체 제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도 배부하며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마경석 청주흥덕경찰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응원과 격려하고, 학교폭력과 성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하였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공고화 하여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