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청주상당경찰서(서장 정경호)는 22일 오전10시경 미원면 소재 농가에서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이 하여 농산물절도 예방을 위해 경작지 정밀 방범진단과 경작자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상당서 관내 농산물 절도는 주로 주간 시간대에 경작지 내에서 수확을 앞둔 농산물을 훔쳐 가는 ‘들걷이’ 수법으로 피해 액수가 경미한 충동형의 범죄가 다수임이 분석되었다.

이에 방범진단을 통한 자위방범체계를 확립하고 탄력순찰을 적극 활용, 지역내 농산물 재배지역 및 보관장소를 연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작지 주변 경고문 및 마을방송, CCTV 설치, 자율방범대 합동순찰등을 통한 도난 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상당서 관계자는 “올 한해 폭염과 싸워가며 이제 수확의 결실을 앞둔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농산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