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저수지에 토종 민물고기 복원‘동자개 치어’방류

입력 2022년11월06일 18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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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봉화군은 지난 4일 경북도의회 박창욱의원, 농정축산과 및 물야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상류 물야저수지에 동자개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풍요로운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2022년 동자개 어린고기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키운 우수한 동자개 치어를 운송해 진행했다.

 

동자개는 일명 빠가사리로 불리며 호수의 모래, 진흙 바닥에서 사는 야행성 메기목의 민물고기로, 식용으로도 인기가 높아 경제성이 확보된 어종으로 올해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방류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에서는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8월 9일과 8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명호면 청량산 계곡과 소천면 현동천에 버들치 치어 4만미와 붕어, 잉어 4만미를 방류했으며 지난 10월 12일에는 운곡천과 내성천 등 관내 주요하천에 다슬기 치패 100만패를 방류한 바 있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지속적으로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식과 하천 생태계의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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