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27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계 부서, 인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일부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및 조업을 정지시키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게는 전문 기술 인력을 통해 운영 기술을 전수하고 사업장 자율환경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관 환경 감시 관계망 구축을 통해 환경 관련 사업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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