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22일 오후 관내 말바우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특별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말바우시장은 면적 68,550.68㎡에 상주인원이 약 150여명으로 다수의 노점과 주택 및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발생 시 대형 피해 발생의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훈련은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연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현장대응능력 및 상인회의 초기진압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말바우시장 점포화재로 인명피해 발생 및 대규모 화재로 확산 우려’라는 화재 발생 가상 상황을 가정 하에, 화재인지 및 신고, 상인회 등의 소화기․비상소화장치․아케이드 조작 등 초기대응, 소방서 화재진압활동,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식 서장은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소방시설을 활용한 교육․훈련을 통해 상인회 및 시장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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